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면 안 되나요?

돈과 신앙, 정말 양립할 수 없을까?

“돈을 사랑하지 말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많이 들어봤을 거야.
그런데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살아가기 힘든 게 사실이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부자가 되는 걸 경계해야 할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1️⃣ 부 자체가 문제일까?

성경은 “돈” 자체를 악하다고 하지 않아.
하지만 돈에 대한 사랑, 즉 탐욕이 문제라고 말하지.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디모데전서 6:10, 새번역)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6:21, 새번역)

즉, 돈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돈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할 때
문제가 생긴다는 거야.

부자가 되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지.


2️⃣ 성경 속 부자들, 하나님이 어떻게 보셨을까?

✅ 믿음의 사람이면서도 부를 누렸던 인물들

아브라함 –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엄청난 재산을 가졌어.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았지.
(창세기 13:2)

– 큰 부자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어. 고난을 겪은 후에도 하나님께서 두 배의 축복을 주셨지.
(욥기 42:10)

니고데모 & 요셉(아리마대 사람) –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할 만큼 부유한 사람이었지만, 그 재산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했어.
(요한복음 19:39)

❌ 부자가 되려다 망한 사람들

부자 청년 – 예수님께서 “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하셨을 때, 재산 때문에 슬퍼하며 돌아갔어.
(마태복음 19:21-22)

어리석은 부자 – 곡식을 쌓아두고 안심했지만, 하나님은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라”고 하셨지.
(누가복음 12:20)

🔎 결론은?

부자가 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돈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자리가 되는 게 문제라는 거야.


3️⃣ 가난하면 자동으로 선할까?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게 있어.
부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가난하기 때문에 더 선한 사람이다.” 라고 착각하는 거야.

가난하다고 해서 반드시 경건한 것은 아니야.
반대로, 부자가 반드시 악한 것도 아니고.

예수님은 겉으로 보이는 경건함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를 보셨어.

“예수를 믿는다고 자처하는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18:9, 새번역)

가난하면서도 탐욕을 품을 수 있어.
돈이 없지만, 마음속으로는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으로 가득할 수도 있어.
(출애굽기 20:17)

부자를 정죄하는 것 역시 교만이 될 수 있어.
우리가 부자를 비판하면서 오히려 자신을 의롭게 여기고 교만해지는 함정에 빠질 수도 있어.
(로마서 14:4)

💡 가난한 것이 미덕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해!


4️⃣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의 사용법

✅ 1) 부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새번역)

내 부를 나만을 위한 도구로 삼지 말고, 하나님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자.

✅ 2)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라

“너희 소유를 팔아서 자선사업을 하여라.”
(누가복음 12:33, 새번역)

내 부가 이웃을 살리고 돕는 데 쓰이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 3) 부에 집착하지 말라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마태복음 19:24, 새번역)

돈이 내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


5️⃣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라는 기도 속에 숨은 욕심?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할 수도 있어.

“하나님, 제가 부자가 되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자가 되게 해 주세요!”

이 기도가 정말 순수한 동기에서 나온 걸까?
아니면 내 욕심이 숨겨져 있는 걸까? 🤔

“사람의 행위가 자기 눈에는 깨끗하게 보여도, 주님께서는 그 속마음을 살펴보신다.”
(잠언 16:2, 새번역)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고,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것은 잘못된 동기로 구하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2-3, 새번역)

즉,
내가 진짜 하나님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 건지, 아니면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내 욕심을 채우려는 것인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는 거야.

💡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지금 가진 것부터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결론: 부자가 되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돈 자체는 중립적인 도구야. 하지만 돈이 내 마음을 지배하면 위험해.
성경 속 부자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부를 선하게 사용했을 때 인정받았어.
우리가 부자가 된다면, 그것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야.
가난이 선함을 보장하지 않으며, 부자를 정죄하는 것 역시 교만이 될 수 있어.

그렇다면, 나는 지금 내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돈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 의지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한번 깊이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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