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이후 온라인 예배가 보편화되면서,
“꼭 교회에 가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더욱 자주 나오고 있다.
집에서도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기도할 수 있는데
굳이 교회를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주일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는 것이 단순한 전통일까,
아니면 성경적인 원리일까?
이 질문을 다루기 위해, 먼저 예배의 본질과 공동체 예배의 성경적 의미를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는 주일 공예배(Lord’s Day Worship, Corporate Worship) 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배를 훨씬 더 넓은 개념으로 다룬다.
예배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삶 전체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로마서 12:1, 새번역)
여기서 ‘산 제물’이란,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예배는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서 드리는 행사로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예배가 삶의 모든 순간이라면, 꼭 교회에서 모여야 할 이유가 있을까?”
성경은 공예배(공동체 예배, Corporate Worship)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떤 사람들처럼 모이는 일을 멀리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히브리서 10:25, 새번역)
📌 성경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한다.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빵을 떼며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42, 새번역)
📌 초대교회 성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가르침을 받고, 함께 떡을 떼며 예배했다.
“예수께서 자라나신 나자렛에 가셔서, 안식일이 되시매,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누가복음 4:16, 새번역)
📌 예수님은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지만, 공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으셨다.
공동체 예배는 단순한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명령하시고 예수님도 실천하신 성경적 원리이다.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는 단순히 설교를 듣는 시간이 아니다.
성경은 공예배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한다.
✔ 하나님을 함께 높이는 시간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온다.
바로 지금이 그때이다.”
(요한복음 4:23, 새번역)
✔ 성도 간의 교제와 사랑 실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하며”
(히브리서 10:24, 새번역)
📌 온라인 예배는 말씀을 들을 수 있지만, 성도 간의 교제와 돌봄이 어려워진다.
✔ 성찬과 세례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이 빵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다.
나를 기억하여 이 일을 행하여라.'”
(고린도전서 11:23-26, 새번역)
📌 성찬과 세례는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목회적 돌봄과 권면
“여러분을 인도하는 이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여러분의 영혼을 위하여 깨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3:17, 새번역)
📌 교회의 지도자들은 성도를 돌보고 권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예배는 단순한 ‘설교 듣기’가 아니다.
하나님을 함께 높이고, 교제하고, 성찬을 나누며, 서로를 권면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 물론 온라인 예배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 병이 있거나, 거리가 너무 멀다면 온라인 예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온라인 예배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 위험한 사고방식
🚫 “예배는 나를 위한 것!” → ❌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
🚫 “말씀만 들으면 된다!” → ❌ 예배는 말씀뿐만 아니라 교제, 성찬, 돌봄까지 포함된다!
✔ 건강한 예배 습관
🔹 온라인 예배는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하고,
🔹 가능한 한 교회 공동체에 출석한다.
🔹 예배 후에도 성도들과 교제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삶 속에서 매일 하나님을 예배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 예배는 단순히 주일 1시간 예배가 아니라, 삶 전체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 (Whole-Life Worship)이다.
✔ 그러나 성경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예배하는 것을 필수적으로 명령한다.
✔ 온라인 예배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교회의 교제와 성찬, 돌봄, 권면을 대체할 수 없다.
❓ 나는 예배를 ‘나를 위한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 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배의 의미를 깊이 깨닫고 있는가?
❓ 온라인 예배가 편해서 교회를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하나님께 드리는 온전한 예배는 삶 속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Glorifying God) 하고, 주일에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교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